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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 코스피 상승 반전...시장 달래기 통했나? - 코스피...이번달 들어 가장 큰 상승폭 - 파월 의장 하원 금융위서,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 재차 일축 - 한국은행 금통위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
  • 기사등록 2021-02-25 15: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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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변성원 기자]

최근 금리 리스크로 하락세를 보이며 24일 2994.98p로 3000선 미만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25일 급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과 한국은행의 여섯 번째 기준금리 동결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한국은행]

종가 기준 1월 7일 ‘삼천피’를 달성한 이후, 코스피는 지난 1월 29일 2976.21p로 3000선 미만을 하향돌파한 바 있다. 최근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 등 금리리스크로 인해 하향세를 걷던 코스피가 24일 2994.98p로 월간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23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이틀에 걸친 금융위원회에서 저금리 기조에 대한 입장을 내비치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5일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자 코스피는 상승 반전하기 시작했다.


파월 의장이 24일 하원 금융위원회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를 넘을 때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며 "3년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하자 미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24.51p(1.35%) 상승한 3만1961.86에, S&P500 지수는 44.06p(1.14%) 오른 3925.43에, 나스닥 지수는 132.77p(0.99%) 상승한 1만3597.97을 기록했다.


오후 2시 56분 기준 코스피 일별 추이 및 투자자별 매매 동향. [이미지=키움증권]

파월 의장이 상하원 금융위원회 이틀 중 첫째 날 밝힌 비둘적 발언에도 하락 마감했던 코스피는 25일 이번달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후 2시 56분 기준 개인을 매도 물량을 기관과 외국인이 모두 소화하면서 코스피는 3089.83p를 가르키고 있다.


증시가 뜨거운 만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또한 상승추세에 있다. 오후 2시 59분 기준 미국 국채 10년 금리는 1.401%로 전일비 12bp(0.89%) 올랐다.


최근의 금리리스크를 고려한 위험자산 투자 요령에 대해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재 중앙은행 총재들 발언과 연준의 물가채 매수기조를 볼 때 당장 명목금리 상승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며 “금융시장의 본질은 아직 유동성 여건의 기조가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여 금리상승에 맞는 ‘싸다 혹은 비싸다’ 정도를 따지는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ovhd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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