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박유신 기자]

정부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귀향 대신 ‘비대면 설 연휴’를 보내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에 저축은행 업계는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 시행에 나서고 있다.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고객이 편리하게 세뱃돈을 송금하거나 급히 현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모바일 앱과 챗봇 서비스 등으로 24시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JT친애저축은행 홈페이지에 공지된 ‘여신금융법(가칭) 위반 협박 보이스피싱’ 방지 안내문. [이미지=더밸
류뉴스(JT저축은행 제공)]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 제공 


먼저, 보이스피싱 예방 문자 발송 및 앱 고도화 등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에 나서는 저축은행이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 1일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례를 소개하고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12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해 악성 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설연휴에도 모바일 앱 운영


저축은행은 연휴에도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운영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의 ‘JT친애모바일뱅킹’은 본인인증 한 번으로 대출 상품 조회부터 대출 신청 등 전반적인 여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예·적금 상품 정보를 확인하거나 가입하는 업무도 가능하다. 이밖에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 JT저축은행의 △JT저축은행 등 다양한 저축은행이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챗봇 상담 서비스도 


챗봇 상담 서비스를 통해서도 지점 안내, 증명서 발급 절차부터 대출 상품 안내까지 다양한 정보를 24시간 제공받을 수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7년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통한 ‘24시간 모바일 상담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대화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지점 안내와 증명서 발급 절차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핀테크 간편 송금 서비스도 제공


고향을 찾지 못해 가족에게 용돈으로라도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저축은행중앙회와 연계한 핀테크 간편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해 9월 네이버파이낸셜과 업무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에서 저축은행의 보통예금 계좌를 통한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토스, 카카오페이, 페이코와 제휴해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실제 핀테크 간편 송금∙결제 서비스 이용량은 급증하는 추세로,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2019년 11월 5153건에서 지난해 7월 2만5859건으로 5배 이상 상승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바일 앱 및 송금 이체 서비스는 물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연휴 기간 저축은행 서비스를 미리 숙지하셔서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pyusin213@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02-11 19:17: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특징주더보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