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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영진 기자]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빗이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디파이(DeFi) 마켓을 도입했다. 디파이는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일컫는 말로,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코인빗 로고. [이미지=코인빗 홈페이지 캡처]

디파이 코인은 암호화폐를 먼저 빌려주고서 그에 대한 이자값을 지불 받는 ‘랜딩’과, 맡겨 두기만 하면 되는 ‘스테이킹’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져 있다.


해외의 경우,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등이 다양한 디파이 코인들을 상장시켜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다수의 디파이 코인들은 현재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유니스왑 등을 통해 속속 런칭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코인빗은 별도의 마켓을 만들어 디파이 코인들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는데, 현재 3개의 디파이 코인이 상장되어 있다는 소식이다.


이에 대해 코인빗 관계자는 "저희 코인빗은 항상 해외 등의 블록체인 업계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거래소 회원들이 디파이를 요구함에 따라 국내 메이저 거래소 최초로 디파이 마켓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유망한 디파이 코인들은 지속적으로 상장해, 국내 디파이 시장의 중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joyeongji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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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5 1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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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un1002021-02-05 16:53:37

    디파이 도 박장 오픈했습니다! 많이 이용 바랍니다.

    코인빗은 사실상 도박 개설에 해당한다. 오직 코인빗에만 있는 코인을 가두리(입출금을 받아줄 다른 거래소가 없이 코인빗에만 상장시켜 거래하도록 유도)방식으로 거래하도록 만들어 고객들에게 도박을 하게 한 혐의가 오히려 밝히기 쉽다”며 “경찰 조사라는 외부요인으로 인해 코인 가격이 폭락해서 피해를 봤다는데, 도박장에 경찰이 습격해 도박장이 ‘파토’가 났다며 폐쇄적 도박장임을 자폭해 주장하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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