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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영진 기자]

삼진제약(005500)이 자사 제품 ‘크리페낙정’의 생동성실험(임상1상)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승인을 받아냈다. 이번 실험은 ‘크리페낙정’과 대웅제약(069620) ‘에어탈정’의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진제약 CI. [이미지=삼진제약 홈페이지 캡처]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삼진제약의 ‘크리페낙정’이 생동성실험을 22일 승인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크리페낙정은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외상 후 생기는 염증 등에 효능을 보이는 의약품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자사 제품 크리페낙정이 그간 위탁생산되어 왔는데, 현재 자사 공장에서 자체 생산을 하려고 한다”며 “이를 위해선 생동성 실험이 필요해 임상1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생동성실험은 크리페낙정과 에어탈정의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해 설계됐으며, 건강한 성인 시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단회, 경구 투여, 교차 시험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의 에어탈정은 삼진제약 크리페낙정과 동일 효능을 보이는 의약품인 것으로 확인된다.


joyeongji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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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5 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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