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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수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부동산114와 함께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DW-RIS)'을 개발하고 새해부터 현업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은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도화된 정보 확인 기능을 제공하고 보다 편리한 분석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 운용 모습. [사진=더밸류뉴스(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과 부동산114가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부동산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입주시기, 시세, 분양 등의 기본적인 주거 관련 정보와 함께 청약정보, 인구 정보, 경제 현황, 부동산 정책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들이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능이 있어 지도 이미지를 통해 직관적으로 부동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등급, 분양가 산정 기능을 도입해 고도화된 시장분석이 가능해졌다. 지역 등급 평가를 통해 평가 모형을 구축해 읍면동 단위로 유망 지역 선별이 가능한 동시에 분양가 산정 기능을 통해 사업지의 적정 분양가를 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로 리포트 자동 완성 등 편리성을 위한 기능들이 추가 되었다.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은 대우건설 주택건축본부 실무진들의 인터뷰를 통해 대우건설만의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시스템으로 개발되도록 기획됐다.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부동산 통합정보 시스템를 활용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를 확대 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예정된 수익성 부동산시장 시스템과 수주정보 시스템 등 추가 시스템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주택 분야에서 발주처와 파트너사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양질의 수주를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내실과 미래성장을 함께 이룩해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mimimi0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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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4 0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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