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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변성원 기자]

최근 기획재정부 및 금융위원회의 '2021년 업무계획' 발표에서 연기금 등의 코스닥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코스닥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동시에 이러한 정책적 수혜로 인한 관련 상품의 활성화가 예상된다.


기획재정부 및 금융위원회의 올해 업무계획 발표에 따라 연기금 등의 코스닥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사진=더밸류뉴스]

올해 기획재정부 및 금융위원회 업무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연기금의 국내 주식에 대한 투자 범위를 다양화 한다고 밝혔다. 연기금과 같은 상대적으로 대형 기관투자자 자금이 장기적으로 투자할 경우,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연기금 자금 다양화의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코스닥 투자비중을 현재보다 더 높이고 투자 성과 판단지표에 코스닥을 포함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가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인센티브를 주는 식으로 코스닥 확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관계자는 "비교적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의 장기적인 자금 유입이 될 경우,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위주의 투자방식에서 장기투자 중심의 투자문화로 전환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기관에 의한 풍부한 자금 유입과 투자문화의 전환은 코스닥 시장의 약점인 상대적으로 낮은 유동성 공급을 개선하고 보다 안정적인 시장 구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코스닥 시장은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 시장과 달리 절대적인 정보량이 부족하고, 이로 인하여 투자자간 정보 보유 차별 현상이 뚜렷함에 따라 코스닥 시장의 종목별 성과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코스닥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인 코스닥 포커스 주식펀드를 운용 중에 있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펀드는 전체 코스닥 종목 중 성장주에 선별적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한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 는 △교보증권(030610) △대신증권(003540) △삼성증권(016360) △신영증권(001725) 유안타증권(003470) 등 20개 판매사 전국 영업망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코스닥 포커스 주식형 펀드’는 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종류 A를 통해 가입할 경우 1.0% 이하의 선취판매수수료 및 연 1.345%의 보수가 발생하며 종류 C는 별도의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 1.745%의 보수가 발생한다.


eovhdg@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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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2 15: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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