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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현수 기자]

18일 현대자동차(005380)가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출시한다. 안전, 편의성, 가격 등 기존 차보다 다양한 부분 개선점이 보인다.


현대자동차 ‘2021넥쏘’ 전면 모습[이미지=더밸류뉴스(현대자동차 제공)]

2021 넥쏘는 편의성 및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했다.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ver the Air, OTA),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등 기능 개성이 됐다. 이외에도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향상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기존 모델보다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등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된다. 또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기본 적용돼 최신 내비게이션 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가능하다.


물 배출 기능은 운전자가 물 배출 버튼을 누르면 머플러를 통해 물이 밖으로 빠지도록 설정됐다. 이는 바닥오염을 방지한다. 레인센서의 경우 와이퍼 오토 모드에서 강우량에 따라 작동 횟수를 자동 조절한다.


다양한 편의사양 외에도 탑승자의 안전성을 고려해 창문을 닫을 때 장애물이 끼면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도록 설정했다. 또한 이는 기존 운전석에서 1열 동승석까지 확대 적용했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성 인식 차량 제어 범위를 확대했다. 운전자가 음성으로 풍량이나 풍향이 조절 가능해졌다. 또한 시트 및 스티어링 휠, 사이드 미러의 열선 제어가 장착됐다.


가격 측면에서 현대차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판매가 낮추는 전략을 내세웠다. 기존 차량보다 약 100원 정도 낮춰진 가격대이다. 

 

구매 이벤트로, 기존 넥쏘 운전자의 추천으로 2021 넥쏘를 구매 시, 이벤트에 응모하여 당첨되면 추천인과 피추천인 각각 충전지원금(선불카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월 19일까지 차량을 계약한 고객에 한해 일정 개약금을 지원한다. 이는 6개월 내 출고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한정한다.


mimimi00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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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8 16: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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