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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거래] 에스티아이, 최대주주 성도이엔지 비중↓

김진구 기자

기사등록 2018-04-13 11:11:00

[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에스티아이(039440)은 13일 최대주주인 성도이엔지(037350)가 보유주식을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에스티아이의 최대주주인 성도이엔지 외 3인은 에스티아이의 주식 433만4459주(지분 31.87%)에서 437만4366주(지분 27.63%)로 보유 주식을 3만9907주(4.24%) 축소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및 주식금액 납입으로 보유주식 수 변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는 반도체 제조용 기기 및 장비 제조,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7년 7월 10일 설립됐다. 주요 제품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C.C.S.S., Wet System 등이 있으며 지난 2009년 초부터 DID 사업 부문을 신규사업부문으로 하고 있다.

C.C.S.S. 시장에서 한양이엔지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Glass Etching System와 LCD용 Cassette 세정기 시장에서는 70% 이상 점유하고 있다. LCD용 Wet System 시장에서 케이씨텍과 디엠에스와 경쟁중이다.

본인과 특별관계자의 주식 등의 소유 합계가 주식 등의 총수의 5% 이상 보유하게 된 자는 그날부터 5일 이내에 그 보유상황과 보유 목적, 보유 주식 등에 관한 주요계약 내용을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최초보고)하고, 보유주식이 1% 이상 변동하는 경우에는 변동일로부터 5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보고(변동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흔히 「5%룰(Rule)」이라고 한다. 이 제도는 지난 1991년 시장 투명성 제고 및 적대적 기업 인수ㆍ합병(M&A) 방어를 위해 도입되었다.

기업내부자는 기업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중의 하나이므로, 이들의 거래내역은 해당기업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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