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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권용진 기자]

7일 대림산업(000210)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를 영입했으며, 현재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건설 현장에서 드론 자동 비행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대림산업 제공)]

최근 건설 현장에서 드론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사의 기본인 측량작업에는 건축, 토목, 플랜트 현장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드론은 사람들이 직접 확인하기 힘든 곳을 촬영해 시공품질을 확인하거나 하자를 발견할 수 있다.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촬영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특히 대림산업은 건설현장에서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드론 조작이 필수적이다. 포토그래메트리는 현장 측량에 여러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겹치거나 합성해 3차원 입체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에 앞으로 모든 현장에서 촬영 허가 취득 업무부터 드론 자동비행 조작까지 자사 직원들이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드론 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림산업 기술기획팀 박정운 차장은 “올해 초부터 기술지원을 통해 모든 현장에서 드론 기술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 인공지능 자율비행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danielkwon1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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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8 08: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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