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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영진 기자]

신속항균제검사장비 및 키트 제조업을 영위하는 퀀타매트릭스(317690)가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승인을 얻어냈다. 상장 및 매매거래는 9일 이뤄질 전망이다. 상장주선사는 미래에셋대우(006800)로 전해진다.


퀀타매트릭스 CI. [이미지=더밸류뉴스(퀀타매트릭스 제공)]

기술특례 상장에 성공한 퀀타매트릭스는 코스닥시장 진출을 통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화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매출을 본격화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퀀타매트릭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322만500주로, 주당 공모가는 2만55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약 435억원 조달에 성공했다. 공모된 자금은 파이프라인 기술력 고도화, 유럽 현지 법인의 인력 확대 및 국내외 인허가, 유통, 영업, 마케팅 등 다각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해 퀀타매트릭스는 매출액 9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약 73억원으로 집계된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오늘날 슈퍼박테리아의 세계적 확산 추세에 따라 인류는 생존 위협에 직면하고 있으며, 미생물 진단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존에 없던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진단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joyeongji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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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08 08: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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