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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 멕시코 向 100만달러 규모 인공호흡기 수주 - 선 생산을 통한 물량 확보로 수주 지속 전망
  • 기사등록 2020-11-18 1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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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국내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 (주)멕아이씨에스(058110, 대표이사 김종철)가 멕시코 WITU GROUP S.A. DE C. V.을 통해 108만달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거래대금의 50%는 선입금 됐으며, 잔금 50%는 출하일인 11월 21일 이전 입금 예정이다.


멕아이씨에스 로고. [이미지=더밸류뉴스(멕아이씨에스 제공)]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4분기 코로나19 2차 팬데믹에 대비에 주요 부품을 확보한 뒤 5천여대의 완제품을 선 생산하고 세계 각국에서 진행하는 2만여대의 입찰에 참여해 수주한 것으로, 동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에서 500~1,000대의 대량물량으로 계속 수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화이자 등 백신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백신 개발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 진행 시 많은 인원과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실제 상용화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당사가 집중하고 있는 신흥국 중심의 시장에는 코로나19에 대한 국가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있어 백신 개발 진행과 별개로 각국의 인공호흡기 확보 노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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