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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 권용진 기자]

16일 멕아이씨에스(058110, 대표이사 김종철)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6억원, 119억원을 기록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50.2%로 집계됐다.


멕아이씨에스 로고. [이미지=더밸류뉴스(멕아이씨에스 제공)]

실적 개선은 멕아이씨에스의 낮은 고정비 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수익성 높은 인공호흡기의 해외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 호재로 전분기 누적 결손 59억원도 모두 상쇄되며 132억원의 누적 이익을 기록했다. 또한, 부채비율도 전분기 493%에서 112%로 대폭 감소하였는데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상승으로 1,2차 전환사채가 모두 전환권행사가 이뤄졌다. 이로써 호흡치료기인 HFT(에이치에프티)700 관련 전략적 제휴로 당사에 투자한 플렉시케어의 3차 전환사채만 남게돼 전환사채 우려가 해소됐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그 동안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의 코로나19 2차 팬데믹 발생에 대비해 시장전망을 고려했다”며 “신속한 인공호흡기 공급을 위해 선 생산 및 주요 자재확보에 많은 준비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연간 전세계 10만대 생산능력(Capa)을 가지고 있는 인공호흡기는 무엇보다도 자재확보가 생산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선 투자를 진행했다”며 ”현재 5000여대의 인공호흡기 완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국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500~1000대의 물량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인공호흡기 입찰 시장에는 약 2만여대의 물량이 진행 중에 있다”며 “다만 수주에선 물량을 제때 공급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고와 타사대비 30% 정도의 낮은 가격 경쟁력을 감안할 때, 동유럽, 러시아, 동남아시아, 중남미, 남유럽 등 신흥국에서 인공호흡기가 큰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불어 “회사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준비해온 호흡치료기 HFT700이 11월부터 이탈리아, 영국 등에도 출하될 것”이라며 “미국도 현재 진행중인 FDA(미국식품의약국) 긴급사용승인이 될 경우 출하가 예상돼 선진국 시장에서도 당사의 호흡치료기가 본격적으로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danielkwon1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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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6 1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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