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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영진 기자]

16일 헬스케어기기 전문기업 세종메디칼(258830)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비 약 2.7%(1억원) 감소한 37억원, 당기순이익은 약 33%(2억원) 증가한 8억원으로 집계된다. 


세종메디칼 CI. [이미지=더밸류뉴스(세종메디칼 제공)]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39억원으로 전년비 2.5% 증가했으나 의료기기 제조기업 ‘요즈마 비엠텍’의 경영권 인수 관련 비용이 발생해, 연결기준 4억원의 영업손실 및 적자를 기록했다.


세종메디칼 관계자는 “그동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주춤했던 해외 수출 등이 3분기 회복세로 돌아섰다"며 "국내 시장의 경우 초반에 지연됐던 매출이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요즈마 비엠텍'의 경영권 인수 관련 단발성 투자 비용과 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종메디칼은 사업 및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협력회사 및 국내 협력회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12월에는 국내 복강경수술 의료기기 시장에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고, FDA 취득을 마친 '요즈마 비엠텍'의 미용기기로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joyeongji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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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6 15: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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