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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SK텔레콤(017670) 계열사인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216050)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올해 3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을 보였다.


5일 인크로스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0억9900만원, 40억4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년비 11.9%, 14.8% 증가한 것이다.


[이미지=더밸류뉴스(인크로스 제공)]

올해 3분기 미디어렙 사업부문 취급고는 25.6%, 매출은 17.9% 성장하며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게임, 수송, 식음료 업종의 광고 집행 증가가 미디어렙 취급고 및 매출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다만 애드 네트워크 사업부문은 글로벌 동영상 매체에 대한 광고비 쏠림 현상이 지속되며 실적이 감소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262억9900만원, 영업이익 95억9600만원으로 전년비 각각 10.9%, 20.9% 성장했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3분기에도 주요 사업부문인 미디어렙이 견조하게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4분기는 광고시장 최대 성수기를 맞아 더욱 큰 폭의 성장을 이끌겠다”며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CPS 광고상품 ‘티딜(T-Deal)’은 광고주의 높은 관심 속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순항 중이고 모바일 앱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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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5 15: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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