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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영진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27일 열린 2020 글로벌 스탠더드경영대상(GSMA) 시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 [사진=더밸류뉴스(한미약품 제공)]

지난 16일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지수(KSI)에서 제약업계 부문 1위로 선정된 이후 받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성과다.


한미약품은 지속적 연구개발(R&D) 투자로 혁신 신약을 개발해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토대로 사회적 기여에 매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7일 한미약품은 자사제품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한 바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장 실사를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연구개발 부족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향후 한미약품은 FDA 승인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불확실성 해소가 한미약품의 지속가능성에 이바지했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회사로서 꾸준한 R&D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있다”며 “신약개발로 창출한 성과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oyeongjin@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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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7 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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