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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최근 한국 라면이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농심(004370) 라면 공장을 방문했다.


23일 농심은 해리스 대사가 부산에 위치한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해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해리 해리스(왼쪽) 주한미국대사와 농심 박준 대표이사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농심 제공)]

이날 해리스 대사는 박준 대표이사 등 관계들과 환담을 나눴다. 해리스 대사의 이번 방문은 최근 농심이 미국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이날 해리스 대사는 “'최근 미국 전역에서 농심 라면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는 한미 양국간 긴밀한 관계의 훌륭한 상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한국과 미국이 '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 뿐 아니라 '같이 먹읍시다' (we eat together)가 되도록 하자”고 농심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준 농심 대표이사는 “내년에는 미국 제 2공장을 가동해 미국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더 큰 사랑을 받는 식품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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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3 14: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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