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남양유업(003920)이 대리점주 자녀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이 누적 9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난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대리점 자녀를 위한 ‘남양 패밀리 장학금’ 지원 정책을 마련해 올해로 8년째 시행 중이다.


지난달 29일 총 1억원의 장학금을 대리점 자녀 70명에게 지급해 현재까지 누적 9억원의 장학금을 67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전달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는 “남양유업과 대리점주는 상생 동반자로써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상생 경영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상생 경영문화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지난 7월 8일 진행된 제24차 상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과의 소통을 위한 상생회의를 2013년 이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 복지를 위해 △질병∙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 △대리점 자녀∙손주 출생 시 분유∙육아용품 지원 제도 △장기 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0-19 10:48: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