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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 어닝 시즌 임박…삼성전자∙LG전자, 실적은? - 양사 8일 잠정 실적 공시…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UP
  • 기사등록 2020-10-06 16: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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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더밸류뉴스(각 사 제공)]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기업들의 어닝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먼저 이번주 중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가 3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기대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8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잠정 실적을 공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투자자 편의 등을 고려해 매 분기가 끝난 직후 실적을 공개해 왔다.


삼성전자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먼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3조9082억원, 10조2603억원, 7조7786억원으로 전년비 3.07%, 31.92%, 23.7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생활가전이 호조세를 보이며 실적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디램(DRAM)과 낸드(NAND) 제품 가격 하락으로 반도체 부문은 상대적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과 TV 출하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IM(IT∙모바일)과 CE(소비자가전)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반도체를 제외한 전 사업부 실적이 전분기비 고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견조한 스마트폰 출하량과 변화된 판매환경 속 비용 절감이 주효하며 IM이 실적 개선의 주역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TV 등 세트 수요 역시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노근창 현대차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 절감에 따른 반도체 부문 이익 개선 및 IM과 CE의 호실적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전자 최근 실적. [이미지=더밸류뉴스]

LG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6조2284억원, 8421억원, 4280억원으로 전년비 3.36%, 7.75%, 23.8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TV, 건조기 등 가전 제품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이후 가전과 TV의 수요가 견조하게 회복됐고 온라인 등의 언택트(비대면)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H&A(생활가전 및 에어컨)와 HE(가정용 오락기기) 사업부의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판단했다.


HA(생활가전) 사업부의 경우 올해 역대급 장마에 주력 제품인 에어컨 판매가 미흡했으나 지속된 습한 날씨로 인해 건조기와 제습기 판매량이 상당히 견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HE 사업부는 대형패널 위주의 고수익성 제품 판매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및 지역별 락다운이 중장기화 되며 ‘홈코노미’ 니즈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MC(이동 단말기) 사업부와 VS(자동차 부품) 사업부는 적자 폭이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MC 사업부는 원가 구조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익 개선 효과는 아직 미미하지만 물량 확대가 받쳐준다면 개선 여지가 있다”며 “VS 사업부는 자동차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 및 수익성이 개선된 신규 수주의 확대로 인해 점진적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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