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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육성 스타트업 21곳 선정...ESG·언택트 육성 확대

- KB스타터스, 총 111개사

- 업무제휴 146건·누적 투자액 395억원

  • 기사등록 2020-09-21 13: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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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영 기자]

KB금융그룹이 올 하반기 ‘KB스타터스’ 기업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KB금융그룹이 육성해 혁신 서비스 창출에 도전하는 기술 스타트업인 ‘KB스타터스가 총 111개사로 늘어나게 된 것이다.


21KB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분야 및 언택트 서비스스마트시티헬스케어 등 미래 디지털 라이프 분야 등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며 이 같은 추가선정을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ESG) 분야언택트 서비스·스마트시티·헬스케어 등 미래 디지털 라이프 분야 등에서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정됐다. KB금융은 지난 3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경영 확산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다.


KB금융은 소셜 임팩트 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비플러스’, 기업 ESG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퀀티파이드이에스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도 부담없이 가입 가능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프로텍트’  ESG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서울 여의도 KB금융그룹 본사 사옥 전경. [사진=더밸류뉴스]

선정된 기업들은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해외 출장시에는 전세계 각지의 위워크(WeWork) 사무실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회계·법률·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력 등을 통한 스케일업 지원, KB금융그룹 CVC펀드 등을 통한 성장 단계별 투자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혁신 기업에 대한 지원은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윤종규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협력관계에 있는 우수한 기술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KB스타터스의 KB금융과의 누적 업무제휴 건수는 146누적 투자액은 395억원이다.


kjy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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