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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양증권은 21일 젬백스(082270)에 대해 알츠하이머 임상 2상 전체 데이터와 작용기전에 관한 연구결과 논문 발표, 국내 임상 3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및 조건부시판허가 신청, 미국 임상 프로토콜 확장 관련 FDA와 협의 마무리 단계 등 연말까지 강한 모멘텀이 몰려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5,000원을 제시했다.


젬백스 로고. [이미지=더밸류뉴스(젬백스 제공)]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신약개발기업 젬백스는 작년 12월 알츠하이머 신약 ‘GV1001’의 임상 2상 탑라인(1차지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책임자였던 한양대병원 고성호 교수팀은 지난 6월 임상 전체 데이터와 작용기전에 관한 논문을 최고수준의 글로벌 학술지들에 제출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지난 탑라인 데이터가 탁월했기에 2차지표와 작용기전에 관한 연구결과가 밝혀지면 신약에 대한 가치는 더 커질 것”이라며 “만약 글로벌 학술지에 등재된다면, 그 자체가 해외에서 ‘GV1001’을 인정했다는 반증이다”고 말했다.


이어 “젬백스가 지난 7월 임상 2상에 대한 CSR리포트를 바탕으로 임상 3상을 계획중”이라며 “10월경 식품의약안전처에 임상 3상 IND 제출과 함께 조건부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젬백스는 지난해 5월 FDA로부터 미국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뒤, FDA와 임상 규모 확장에 대해 협의 해 왔다. 최근 FDA로부터 기존 중증 환자대상 임상을 경증환자까지 확대하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에 곧 임상시험 프로토콜 변경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적응증을 경증 알츠하이머까지 확장하고, 피험자수를 늘려 재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임상 프로토콜 변경이 확정된다면 타겟하는 시장규모가 늘어나 ‘GV1001’의 가치는 그만큼 크게 증가할 것이다”고 분석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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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21 11: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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