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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호우 피해 지원에 사재 20억원 기부...사랑의열매 초고액기부자 등재

  • 기사등록 2020-08-14 04: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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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지원하고 이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12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사재 20억원을 기부했음이 13일 모금회에 의해 알려졌다.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사진=더밸류뉴스(대림산업 제공)]이번 기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집중호우까지 더해져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10억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2200호 회원으로 등재됐다.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20억원을 기부했다. 이 명예회장은 총 기부금 50억원으로 사랑의열매 초고액 기부자 반열에 올랐다. 


사랑의열매는 이 명예회장이 내놓은 기부금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creator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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