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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신한카드가 7개 카드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인 93억 원을 기부해 업계 1위를 차지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7개 카드사 2019년 기준 기부금 총액은 284억 원이다.  이 중 신한카드는 7개사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했다.


신한카드 본사 [사진=더밸류뉴스]2019년 기준 신한카드가 지출한 기부금 규모는 총 93억 원이다. 카드 업계 전체 기부금의 33.1%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나카드는 7개 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기부금 규모가 늘었다.


2019년 기준 하나카드가 사용한 기부금액은 총 67억 원으로 신한카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1년 전인 2018년 37억 원보다 78.6%, 2017년 23억 원보다 189.6% 증가한 규모다.


이어 KB국민카드가 54억 원, 롯데카드 22억 원, 삼성카드 20억 원, 현대카드 18억 원, 우리카드 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카드사 7곳의 기부금 규모는 직전년도인 2018년 665억 원보다 57.3%, 2017년 393억 원보다 27.7% 줄어든 규모다.


creator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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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8 10: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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