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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제네시스 수지’ 외부 전경. [사진=더밸류뉴스(제네시스 제공)]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오는 30일 차량 구매 상담을 비롯해 제네시스 전 차종의 다양한 모델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는 ‘제네시스 수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를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 수지’는 2018년 개관한 ‘제네시스 강남(서울시 강남구 소재)’에 이은 제네시스의 두 번째 독립형 전용 전시관으로 지상 4층 연면적 4991m2(약 1510평) 공간에 총 40대의 전시차를 보유한 제네시스 차량 전시관이다.


‘제네시스 수지’에는 제네시스 최초로 ‘차량 인도 세레머니’가 도입된다. ‘차량 인도 세레머니’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큐레이터가 구매 차량 언베일링, 멤버십 서비스 안내 및 가입, 주요 차량 기능 설명 등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고객이 ‘제네시스 수지’를 방문한 순간부터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과 동행해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물론 시승 체험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 수지’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제네시스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LG화학, 서울대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 속도 낸다


LG화학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LG화학-서울대 DX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대 공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 경영혁신총괄 장성훈 전무, 기술기획담당 홍영준 전무, DX담당 박진용 상무, 서울대 차국헌 공과대학 학장, 윤성로 공과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 


LG화학과 서울대는 DX 분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DX 과제를 발굴해 수행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DX 산학협력 과제 추진 △DX 핵심인력 양성 교육 실시 △산학장학생 제도 운영 등 3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LG화학-서울대 DX 산학협력센터’는 오는 8월부터 서울대 공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LG화학은 올해 초 전 사업영역에 걸쳐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LG화학은 올해 DX 관련 조직을 구성하고 디지털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전사적으로 DX 비전과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전 사업영역에 걸쳐 DX를 접목한 혁신 과제 발굴 및 수행을 추진하고 있다.


◆SKT, 코로나19 대응 돕는 ‘누구 케어콜’ 지원 지역 확대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능동감시∙음성판정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AI(인공지능)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광주광역시 서구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누구 케어콜’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8월 3일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18개 동의 능동감시∙음성판정자 약 1300명을 대상으로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경상남도 지역 18개 시군 20개 보건소에 ‘누구 케어콜’을 적용해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해왔다. 


경상남도는 ‘누구 케어콜’을 통해 두 달간 약 4만5000콜, 466시간의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보건소의 자가격리∙능동감시자 전화 모니터링 관련 업무가 약 85%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 바텍, 미국 보철 기업 제휴로 저선량 CT 시장 확대


바텍(대표이사 현정훈)은 미국 현지법인이 글리드웰(Glidewell)과 최근 교육 및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글리드웰이 앞으로 진행하는 치과의사, 치과 관계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 바텍 ‘Green CT (그린CT)’를 활용하고, 고객용 잡지와 보철 제작물 택배를 보낼 때도 ‘Green CT’ 관련 홍보 자료를 넣어 보낸다고 29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글리드웰은 보철물 택배를 발송하고 치과의사와 치과 관계자를 교육시키는 북미 최대 보철 제작, 교육 전문기업이다.


북미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치과 시장으로 바텍의 지난해 연간 매출 25%를 차지한다. 바텍은 “코로나19로 정확한 진단과 빠른 보철로 연결되는 ‘Green CT’ 장점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세계 1위 보철 제작 및 교육업체와의 제휴가 고객 확대 및 신뢰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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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9 1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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