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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0년 기업 향한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 선포 - 임직원 실천의지 담은 ‘기업시민헌장 미디어 아트’ 선보여
  • 기사등록 2020-07-28 11: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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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안남률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 [사진=더밸류뉴스(포스코 제공)]

[더밸류뉴스=안남률 기자] 포스코(최장 최정우)가 ‘20년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는 의지 밝혔다. 


28일 포스코는 이번 회의에서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 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ds)’를 발표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지난 2년간 포스코가 걸어온 기업시민의 발자취를 점검해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기업시민 실천과 성과창출을 통해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서울, 포항, 광양 국내 사업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외법인에서도 영상을 통해 진행됐다. 포스코 임원 및 그룹사 대표이사와 해외법인장, 기업시민 전담조직장 등 100여명과 함께 6대 기업시민 대표사업, 그룹사 및 해외법인 주요활동 등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당사의 경영활동 전반을 기업시민 관점에서 분석 및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를 제정하고 이를 최초로 공개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앞서 포스코는 2018년 7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하고, 1년 후인 지난해 7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에 헌장 선포 1주년을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를 제정한 것이다.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는 기획•재무, 생산, 마케팅, 구매, 연구개발 등 전사 업무를 총 13개의 모듈로 분류하고, 임원부터 직원들까지 참여한 토론을 거쳐 내용을 작성하고 수정해 현장의 언어로 모듈별 미션, 사례, 배경, 가이드, 요약 등 내용을 담았다.


포스코는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기업시민, 공존을 위한 빛」에는 헌장 제정일인 7월 25일의 의미를 담아 7.25m 위에서 쏟아지는 쇳물을 통해 완성돼가는 기업시민헌장을 보여줘 헌장에 담긴 포스코人의 다짐과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실천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당일 행사에 참석한 서울대 이경묵 교수, 김석호 교수, 이화여대 윤정구 교수, 한종수 교수 등 여러 석학들은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를 활용해 기업시민을 지향하는 포스코의 경영방식을 연구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경영모델을 연구해나갈 계획이다. 연구결과는 9월의 포스코포럼과 12월에 개최될 기업시민 성과공유의 장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anrgood@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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