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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입주자 전용 앱 개발나서…KT∙LG전자∙네이버와 협력 - 앱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 AI 음성인식∙인공지능가전 연동
  • 기사등록 2020-07-23 16: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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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한화건설이 '포레나' 아파트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하기 위해 KT, 네이버, LG전자와 함께 협력에 나선다.


23일 한화건설은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KT와 ‘포레나 AI 스마트홈 구축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및 양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이 '포레나 AI 스마트홈 구축 업무 협약(MOU)'을 채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은 이날 LG전자와는 서면으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하고 네이버와는 제휴 협의를 마치고 개발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 협력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포레나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휴대폰 앱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한화건설은 포레나 입주자 전용 앱을 포함한 스마트홈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조명, 온도, 환기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본적인 세대 제어 기능과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포레나 앱에 AI 기술과 IoT 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KT의 기가지니와 네이버 클로바 스마트홈 등 인공지능 플랫폼 연동개발을 통해 포레나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가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인공지능 스마트가전 LG 씽큐와의 연동 개발도 추진된다. 스마트폰 앱으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포레나 앱 개발과 AI 및 IoT기술 도입을 통해 입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고 포레나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연동 개발 영역을 확장하여 홈 IoT 건설시장에 있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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