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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차단 마스크, 내일부터 편의점에서 본격 판매

- 개당 600~900원 대…인당 제한도 없어

  • 기사등록 2020-06-30 14: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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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영 기자]

내일부터 편의점에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를 본격 판매한다. 주요 마스크 제조업체가 지난 주말 본격적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에 돌입하면서 이번주부터 전국 점포가 판매 가능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30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1만4000개 점포에서 비말차단 마스크 ‘웰킵스 언택트라이트 마스크’를 판매하기로 했다. 3중 구조의 MB필터를 사용해 비말은 차단(BFE 95%)하면서 기존 KF 마스크보다 두께가 얇아 숨쉬기가 편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000원(5개입)으로 개당 600원꼴로 인당 구매 개수 제한도 없다. 다만 비말 차단용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상태여서 판매점마다 조기 품절될 가능성이 있다.


오수정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편의점을 비롯해 비말차단 마스크의 판매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객 편의 등을 위해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CU편의점에서 고객이 비말차단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BGF 제공)]세븐일레븐 역시 같은 날부터 전 점포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 식약처 승인을 받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로 5개입 장당 600원에 판매된다. 상품 패키지가 지퍼백 형태로 잔여 수량의 보관이 용이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3일엔 ‘네퓨어 비말 차단용 마스크’ 대형과 소형 2종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24도 같은 날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다. 다음달 첫째주에만 웰킵스와 에어퀸이 제조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 총 100만장을 판매할 예정이다. 조사별로 5개입과 2개입으로 판매되며 장당 가격은 각각 600원, 975원이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여름시즌을 맞아 간편 착용이 가능한 비말차단, 1회용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의 개별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며 "고객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편의점업계 중 처음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GS25는 다음달 2일부터 전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매물량은 매주 100만장 이상이며 장당 가격은 500~900원으로 전해졌다.


kjy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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