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HDC현산- NHN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 추진

- 센터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 신규시장 확보 공동개발

  • 기사등록 2020-06-02 13:06:24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재형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NHN과 손잡고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최근 건설업계와 정보기술(IT) 업계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홈 시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제휴다.


HDC현산은 NHN과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HDC 현대산업개발, NHN 로고. [사진=더밸류뉴스(각 사 제공)]

주요 협력 사항은 △스마트시티 플랫폼 센터 공동 구축 및 시범단지 조성 △신규시장 확보를 위한 공동개발 △구체적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강화되고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가 가시화됨에 따라, 양사가 추진하는 이번 플랫폼사업이 시너지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HDC현산은 분양과 시공에만 한정되던 기존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도시개발·기획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서울 동북권 최대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광운대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HDC현산은 대규모 주거·업무·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계획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다양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IT 기업인 NHN과 힘을 모아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jaehyung1204@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6-02 13:06: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