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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 스튜디오드래곤과 tvN ‘청춘기록’ 공동제작 계약체결 - 스튜디오드래곤과 공동 사업구조…tvN 편성작 통해 채널 다변화 본격 전개
  • 기사등록 2020-05-18 14: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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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팬 엔터테인먼트는 스튜디오드래곤과 2020년 하반기 tvN에서 방영예정인 드라마 ‘청춘기록’의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작비는 총 140억원 규모다. 


 

팬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창의적이고 다양한 기획으로 주목받아 온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를 공동제작함으로써 새로운 제작 방식과 혁신적인 콘텐츠 소유 구조를 구축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전문성 있는 역할 분담을 통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 시청 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드라마 ‘청춘기록’은 <사랑의 온도>, <닥터스> 등을 쓴 하명희 작가(팬 엔터테인먼트)가 집필하고,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안길호 감독(스튜디오드래곤)이 연출한다. 여기에 배우 박보검, 박소담, 변우석 등이 주연으로 일찌감치 캐스팅되어 이미 2020년 하반기 최대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 ‘청춘기록’을 통해 스튜디오드래곤과 첫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향후에도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 나가는 한편, 지상파, 케이블, 종합 편성 채널을 비롯해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 업체와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며 채널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팬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동백꽃 필 무렵>을 중심으로 <왼손잡이 아내> <왜그래 풍상씨>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두번은 없다> 등으로 화려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20년에는 ‘청춘기록’으로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메가히트를 재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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