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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공유주방 플랫폼 기업 ㈜이유있는주방(대표이사 정준수)은 청년 창업가인 ‘제로비건’이 한국적인 비건음식으로 외식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인큐베이팅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제로비건 채식해장국. [사진=더밸류뉴스(제로비건 제공)]

지난달 30일 청년키움식당 종로점을 통해 오픈한 ‘제로비건’은 ‘제로웨이스트’와 ‘비건’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줄임과 동시에 엄격한 채식을 지향한다. 채식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한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로비건 홀에서 손님들이 제로비건 채식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와 윤리적 소비가 확산되고, 기술의 발달로 인해 비건 제품의 품질이 향상되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정준수 대표는 “이유있는주방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비건음식을 한국형으로 발전시켜 대중화하는데 앞장서겠다”며 “맛있는 비건 메뉴를 개발하고 일회용품을 새로운 소재로 대체하는 등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고 이유있는주방이 시행하는 ‘2020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기회를 제공한다. 외식업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여 실제 ‘청년키움식당’에서 매장을 운영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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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4 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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