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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대구 범어동 경쟁률 22 대 1

- 121가구 모집에 2733명 접수...초역세권 입지에 수요자 몰려

  • 기사등록 2020-04-15 21: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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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쌍용건설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 아파트의 청약 결과, 총 121가구(일반분양) 모집에 2733명의 수요자가 몰려 평균 22.59대 1, 최고 29.05대 1(84㎡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쌍용 더 플래티넘 범어는 전날 1순위 청약 결과 121가구(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2733명이 신청해 평균 22.59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전용면적 84㎡A가 29.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84㎡C 25.0대 1, 84㎡B 14.1대 1 순으로 청약자들이 많이 몰렸다.


쌍용건설이 대구에서 분양 중인 '쌍용더플래티넘 범어' 투시도. [사진=더밸류뉴스(쌍용건설 제공)]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3개 동, 아파트 207가구와 오피스텔 85실 등 2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쌍용건설은 각 가구를 남동향 또는 남서향에 배치(일부 오피스텔 제외)하고 오피스텔 전체와 아파트 84㎡ B는 코너면 2면 개방 설계, 아파트 84㎡ A와 C는 맞통풍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개방감도 높였다.


각 세대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헤파필터(H13급)가 내장된 전열교환기 방식의 스마트 클린시스템이 설치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더 플래티넘만의 각종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대구의 강남에 들어서는 단지로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이 실시된 인천의 '영종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418가구(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쳐 1696명이 몰리면서 평균 4.0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영업부터 오픈 이후 청약까지 견본주택을 공개하지 않고 온전히 사이버 모델하우스 및 온라인 상으로만 영업을 진행했으며, 대면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부모들과 직장인 등 실수요자를 공략하는 마케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쌍용건설이 12년 만에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는 대구시장에서 다시금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수한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높은 상품성 만들기에 중점을 둔 것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1순위 당해 청약마감으로 순조롭게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단지는 남향의 판상형 위주(일부가구 제외)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주변에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단지 도보권에 2개 학교 용지가 예정되어 있다. 단지 도보권에 중심상업용지가 조성되며, 단지를 둘러싼 다양한 근린공원과 해변을 따라 조성된 씨사이드파크도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모든 주택형에 걸쳐 모집자 수보다 청약자 수가 많았으나 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하는 단지라 청약자가 주택형별 공급 가구의 3배가 넘지 않으면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순위 청약을 마감한 전용 84㎡A와 84㎡D를 제외한 모든 주택형은 16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creator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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