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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 '2020년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장 선도 나서

- 하명희 작가, 안길호 PD 호흡 맞춘 ‘청춘기록’ 기대

-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보훈 작가 영입

- 최고 크리에이터 군단 강화

  • 기사등록 2020-04-10 1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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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팬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이어 흥행 성공을 위한 '2020년 화려한 라인업'을 마쳤다.


지난해 히트작 <동백꽃 필 무렵>을 중심으로 <왼손잡이 아내> <왜그래 풍상씨>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두번은 없다> 등 역대급 라인업을 선보이며 화려한 성적을 거뒀던 팬 엔터테인먼트는 넷플릭스 동시방영작 <동백꽃 필 무렵> 흥행 성공으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정조준하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팬 엔터테인먼트는 향후 플랫폼 확장 및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을 확대하고 높은 가치의 콘텐츠로 시장을 장악할 예정이다.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을 비롯한 넷플릭스, 글로벌 OTT 영역 등 채널 다변화를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tvN 새 월화드리마 <청춘기록> 출연배우 박보검(왼쪽부터), 박소담, 변우석 [사진=더밸류뉴스(블러썸엔터, 아티스트컴퍼니 BH엔터 제공)]

올해는 <사랑의 온도> <닥터스> 등을 쓴 하명희 작가는 배우 박보검, 박소담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기록> 집필 작업에 한창이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길호 감독이 가세해 막강한 제작진을 꾸렸다. 화제성이 입증된 작가와 명품 연출력을 가진 감독의 만남만으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일찍이 뜨거운 관심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팬 엔터테인먼트 유명 작가들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면서 흥행 신화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결혼계약> 정유경 작가, <귓속말> 박경수 작가, <옥탑방 고양이> 구선경 작가 등이 신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킬미힐미> <해를품은 달> 진수완 작가,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그녀는 예뻤다> 조성희 작가 등 탄탄한 필력을 입증한 스타 작가들의 작품을 대거 기획개발 중이다.


최근 시청률과 화제성, 작품성으로 핫이슈 된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쓴 정보훈 작가를 새로 영입해 업계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이상적인 작가군단의 포트폴리오를 확대 강화하고 있다.


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바탕으로 다수의 탄탄한 드라마 라인업까지 대기하고 있어 시장 변화의 흐름을 선도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양질의 콘텐츠와 새로운 채널과의 계약 공급을 통해 매출 라인을 다변화하고 사업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에도 <청춘기록>을 비롯한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과 킬러 콘텐츠, 최고의 크리에이터 군단을 보유한 팬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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