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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엔터플과 금융 오픈API 공동사업 추진 협약 체결

- 쿠콘, 엔터플 게이트웨이 솔루션 ‘싱크트리’ 통해 오픈API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0-03-31 1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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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비즈니스 정보 제공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은 오픈API 게이트웨이 솔루션 전문 기업 엔터플(대표 박현민)과 ‘금융 오픈API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종현 쿠콘 대표(사진 중간 왼쪽)와 박현민 엔터플 대표(사진 중간 오른쪽)가 협약 체결 후 촬영하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쿠콘 제공)]

이번 협약은 쿠콘을 이용하는 기업 및 기관에 안정적인 오픈API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이데이터 산업 시대에 쿠콘의 금융 오픈API 플랫폼을 금융기관 등에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다.


쿠콘은 그간 축적해온 금융API비즈니스 노하우와 엔터플의 오픈API 게이트웨이 관련 신기술 융합을 통해 서비스를 빠르게 연계하여, 혁신적인 금융 오픈API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엔터플과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외산 오픈API 플랫폼이 금융 오픈API시장에 일부 사용되고 있지만, 기업들은 국내 금융기관의 오픈API 서비스 환경과 이질감이 있는 데다 기술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이 빠르지 못하다는 평가다.

 

쿠콘은 엔터플과의 제휴 협약 체결로 쿠콘이 보유한 금융 오픈API 플랫폼의 혁신적인 기능 강화를 통해 완성도 높은 플랫폼 제공을 자신하고 있다. 올해 카드사, 보험사를 비롯하여 캐피탈, 저축은행에 금융 오픈API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며, 향후 마이데이터 사업자에게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현민 엔터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금융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쿠콘과 엔터플의 오픈API 기술을 결합하여 다각도로 전략적이며 장기적인 협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 오픈API 플랫폼 시장과 앞으로 열릴 마이데이터 산업의 발전으로 더 활발해질 오픈AP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쿠콘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더불어 “정부의 오픈API 활성화 정책에 따라 향후 정립될 시장표준에 쿠콘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콘은 금융기관이나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API 형태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업이다. 국내 500여 개, 해외 2,000여 개 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조직화해 고객사에 제공한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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