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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주총...이해욱 회장 사내이사 사퇴, 이충훈 사외이사 재선임 - 필름사업부문 분할…'대림에프엔씨' 설립
  • 기사등록 2020-03-27 14: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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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 조창용 기자]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대림산업(000210)은 27일 서울 종로구 대림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와 정관 일부변경·이사선임·이사보수한도·분할계획서 승인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대림산업은 전관 일부 변경을 통해 사외이사 재임기(6년 초과 재임기 임기 1년) 조항을 삭제하고 사내·사외 이사 임기를 3년으로 통일했다. 또 이충훈 법률사무소 씨엠 대표 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고,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했다.


대림산업 사옥 [사진=더밸류뉴스(대림산업 제공)]이해욱 회장은 사내이사를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림산업 이사회는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됐다. 내부거래위원회는 독립성 강화를 위해 전원 사외이사(3명)로만 꾸려진다.


이는 전문경영인 체재를 강화해 경영투명성 높이겠다는 뜻이 담겼다.


이외에 주총에서는 필름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대림에프엔씨’를 설립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분할 기일은 오는 31일, 분할등기완료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


소비재 성격이 강한 필름사업 부문을 석유/화학에서 떼어내 체계를 다시 구성하기 위함이다.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은 "자산유동화 및 면밀한 유동성 관리를 통해 안정적 경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외형키우기가 아닌 철저한 수익성 위주 수주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9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1301억원, 당기순이익 710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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