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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롯데쇼핑 요청에 'Baa3' 신용등급 '철회' - 강희태 대표 능력 발휘 첫 케이스 '고무'
  • 기사등록 2020-03-18 19: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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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조창용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8일 롯데쇼핑에 대한 신용등급을 철회했다.


무디스는 "롯데쇼핑의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자체적인 사업상의 이유로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사진=더밸류뉴스(롯데쇼핑 제공)]롯데쇼핑 관계자는 "해외에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 없어 무디스 측에 신용등급 철회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철회되기 전 롯데쇼핑에 대해 무디스가 부여한 신용등급은 투자적격 등급 가운데 가장 낮은 'Baa3'였다.


이는 강희태 신임 롯데쇼핑 대표의 첫 성과로 향후 아마존 같은 온라인 쇼핑에 5년간 3조원 통큰 투자하기로 발표한 뒤 나온 쾌거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달 롯데쇼핑의 영업이익 감소, 차입금 증가 등을 반영해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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