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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통] 롯데푸드, 디저트형 아이스크림 인기에 ‘빵빠레샌드’ 출시 外

  • 기사등록 2020-03-12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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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빵빠레 샌드. [사진=더밸류뉴스(롯데푸드 제공)]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롯데푸드㈜(대표이사 조경수)는 인기 소프트콘 ‘빵빠레’를 샌드형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빵빠레샌드’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위 아래에 밀크 카스텔라를 샌딩하고 파스퇴르 우유를 넣어 빵빠레 특유의 바닐라 맛을 살렸다. 패키지 디자인은 기존 빵빠레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흰 바탕에 빨강, 노랑, 초록 삼색 선을 적용했다. 빵빠레가 소프트콘 이외의 형태로 출시되는 것은 처음이다.

 

빵빠레는 1983년 국내 최초의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장수 아이스크림이다. 특히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5% 가까이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어 지난해 한 해 판매량은 5000만개를 기록했다. 1983년 바닐라 맛에 2003년 초코맛을 추가해 운영해오다 2018년에는 그릭요거트, 지난해에는 우유소프트, 딸기, 바나나 맛을 차례로 출시했고 올해에는 신제품 빵빠레샌드를 출시했다.

 

◆바로고, ‘코로나19’ 확산 이후 선결제 비중 늘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배달 음식 주문 시 선결제가 늘고 현장 결제(카드, 현금)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최근 일주일(3월 4일~3월 10일)의 ‘배달 주문 고객 결제 방식’을 분석한 결과 선결제 주문 비중이 코로나19 확산 전(1월 4일~1월 10일)보다 6%포인트(P)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현장 결제는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 전(1월 4일~1월 10일) 43%였던 현장 결제 비중은 최근 일주일(3월 4일~ 3월 10일) 37%로 줄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배달 주문’을 원하는 소비자가 선결제 방식을 선택하고 각 배달 주문 앱 내 진행 중인 선결제 유도 ‘안전 배달 캠페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바로고는 대구·경북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지역을 우선으로 마스크 3만장을 긴급 지원하고 사내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 TF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각 지역 허브(지사)에 공유하며 해당 경로로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에게 검진을 권유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배달 중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 통보를 받은 라이더에게 생계보전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보건당국의 자가격리 통보를 받지 않아도 회사의 선제적 조치로 자가격리 권유를 받은 라이더 역시 동일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롯데홈쇼핑,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외계층에 ‘생활용품 키트’ 전달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12일부터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희망수라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활동과 대면접촉으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에 감염 예방 및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손 세정제와 즉석국, 카레, 장조림 등 간편식품으로 구성한 생활용품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날부터 매주 1회씩 총 4주간 기존 반찬 나눔 대상인 독거노인 100가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한 부모 가정 등 200가구를 지원한다. 생활용품 키트는 감염 예방을 위해 대상 가구에 미리 고지한 뒤 현관 등 별도의 보관 장소를 지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부터 재택근무가 어려운 60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추후 상황에 따라 중소 파트너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원스쿨 베트남어, 실전 베트남 사업∙투자 위한 ‘전문가 과정’ 신규 론칭

 

시원스쿨 베트남어는 실전 베트남 사업 진출과 투자를 위한 ‘베트남 전문가 과정’을 신규 론칭해 첫 번째로 ‘부동산 실전 가이드’ 강의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원스쿨은 “강의를 통해 베트남의 부동산 사업 분야, 시장 현황, 특징, 전망 등 전반적인 개요를 알 수 있고 부동산 사업 시 확인해야 할 필수 사항 파악이 가능하다”며 “실제 사례와 최신 데이터 자료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베트남 전문가 과정’의 강의는 △부동산 콘텐츠를 시작으로 베트남 △관광, △이커머스, △교육, △F&B, △리테일 실전 가이드까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시원스쿨 베트남어의 원어민 강사 ‘팜레민’은 현재 국내에서 베트남 사업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13년간의 한국 생활 동안 식품, 제약, 일용소비재(FMCGs) 건설, 부동산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 개발 직무를 담당했다. 

 

한편 시원스쿨 베트남어는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강의, 레벨테스트, 오늘의 단어 등 무료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의 이슈를 소개하는 ‘지금 베트남은’ 코너를 통해 산업, 경제, 사회, 문화∙예술 등 분야의 소식을 전하기도 한다.

 

◆KT, 보험 가입내용 안내문도 문자메시지로 받으세요

 

KT(회장 황창규)는 12일 열린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ICT 규제샌드박스’ 2020년 1차 심의위원회에서 민간, 금융기관이 법 또는 규제에 따라 안내 문서를 보내는 ‘모바일 전자고지’에 대한 임시허가 신청이 승인됐다고 이날 밝혔다.

 

KT ‘모바일 통지 서비스’는 각종 안내∙통지문을 우편 대신 등기 효과가 있는 문자 메시지(MMS 등)로 발송해 준다. KT는 지난해 2월 14일에 과기정통부의 ICT규제샌드박스 1차 심의위원회에서 행정∙공공기관 대상으로 임시허가를 승인 받았는데 이번에는 민간기업과 은행까지 영역이 확대된 것이다.

 

금융사, 건설사 등 민간기업들이 모바일 통지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면 기존의 송달 비용이 최대 70%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국민들의 편리를 높이고 국가적인 종이 없는 사회 구현 정책은 물론 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한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SKT ‘점프 AR’ 오픈 갤러리, 어린이들에게 ‘AR 놀이터’로 각광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AR(증강현실) 기반의 동물 사진을 보고 즐기는 ‘AR 오픈갤러리’ 서비스에 약 3000여장의 사진이 올라왔다고 12일 밝혔다. 

 

AR오픈 갤러리는 기존의 ‘점프 AR(Jump AR)’ 앱 내에 신설된 기능으로 이용자들이 찍은 AR기반 동물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마음에 드는 사진과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다른 사람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친구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특히 AR 오픈 갤러리는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있는 어린이들이 레서판다나 알파카, 웰시코기 등 귀여운 AR 동물을 배경으로 아이디어가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오픈 갤러리에 공유된 사진 중에는 어린이가 집안에서 AR 동물들과 함께 놀고 있거나 집안 거실이나 이불, 식탁 등의 소품을 배경으로 AR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이 다수 올라와 있다. 

 

◆LG생활건강, ‘빌리프 아쿠아 밤 앰플 세럼’ 2종 출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고농축 허브 성분을 담은 ‘빌리프 아쿠아 밤 앰플 브라이트닝 세럼’, ‘빌리프 아쿠아 밤 리파이닝 앰플 세럼’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허브 브랜드 빌리프에서 선보인 이번 앰플 세럼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더 트루크림-아쿠아 밤’의 핵심 포뮬러를 베이스로 한 ‘아쿠아 밤 브라이트닝 앰플 세럼’과 ‘아쿠아 밤 리파이닝 앰플 세럼’ 총 2종으로 구성됐다.

 

LG생활건강은 “‘아쿠아 밤 브라이트닝 앰플 세럼’은 8가지 허브 추출물로 이루어진 허브-토코 포뮬라와 비타민 E 성분이 함유된 버블 오일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투명한 피부톤으로 건강하게 가꿔준다”며 “‘아쿠아 밤 리파이닝 앰플 세럼’은 각질 정돈을 도와주는 세린 성분과 마시멜로 뿌리 추출물이 함유된 앰플 세럼이 피부에 쌓인 각질을 케어해 강한 자극 없이도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가꿔준다”고 설명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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