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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야심작' 신라스테이, 비즈니스 관광객 수요 잡는다

- 4월1일, 국내 12번째 개관

-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즐길 ‘컴포트 레저룸’ 선보여

  • 기사등록 2020-02-19 1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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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주영 기자]

비즈니스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신라스테이' 3년여 만에 삼성동에 새로운 호텔을 오픈한다이는 연내 첫 오픈이자, 2013 11월 첫 호텔을 선보인 후 12번째 오픈이다.

 

18일 호텔신라는 오는 4 1일 서울 삼성동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삼성'를 개관한다고 밝혔다서울에서는 7번째로 개관하는 호텔로국내 무역과 MICE(회의·컨벤션·전시회 등)의 중심지인 삼성동에서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지하 3층부터 지상 21층까지로 총 309개 객실을 확보한 신라스테이 삼성은 비즈니스 출장객과 관광객을 모두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뷔페 레스토랑라운지 바피트니스 센터비즈니스 코너미팅룸 등도 갖췄다

 

특히 모션베드, 65인치 TV, 콘솔 게임기사운드바를 비치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컴포트 레저룸을 새로 선보인다창문 대신 은은한 빛의 조명을 설치해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색다른 호텔 투숙을 경험할 수 있다.

 

최상층인 21층에 프론트 데스크를 비롯한 로비 공간으로 꾸며 차별점을 뒀다호텔에 체크인하는 고객들은 시선을 압도하는 도심의 탁 트인 전경과 함께 호텔에서의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24석 규모의 루프톱 테라스도 설치해 인근 직장인들이 퇴근 후 석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삼성 전경. [사진=호텔신라]

신라스테이 삼성은 코엑스 컨벤션 센터 및 무역센터와 인접하고, 2호선 삼성역으로부터 도보로 단 1, 9호선 봉은사역으로부터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한다도심공항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인천·김포국제공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삼성동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2개 노선이 교차하고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건설 등 각종 교통 개발이 예정돼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신라호텔의 품질과 서비스를 실용적으로 담아낸 신라스테이는 빠른 기간 내 국내 대표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잡으며 2015년부터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품격 있는 서비스로 비즈니스 출장객은 물론쇼핑몰과 백화점 등 주변 문화 시설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도 흡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kjy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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