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김재형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14일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Happy College)’ 가 인기 유튜버 조재원과 함께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크리에이터 빅리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식 공유 플랫폼 ‘해피칼리지’, 인기 유튜버 조재원과 손잡고 크리에이터 양성. [사진=휴넷]

본 과정은 인기 유튜버가 직접 강의와 밀착 컨설팅을 진행해 여타의 유튜버 교육과 차별화한다는 취지다. 강의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휴넷캠퍼스에서 3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5주에 걸쳐 진행된다. 

 

채널 개설, 콘텐츠 기획 및 대본 작성, 영상 및 썸네일 제작, 수익 창출 등 유튜브 운영에 관한 모든 방법이 소개된다. 특히 조재원 유튜브 채널의 실제 기획서와 대본이 공개될 예정이다. 매회 실습과 1대 1 컨설팅이 진행되며, 과정 종료 시 최종 콘테스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조재원 유튜브 채널의 기획, 촬영, 편집을 함께 하는 콜라보 영상 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예비 크리에이터에게는 인기 유튜브 채널에 이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개그맨 지망생이던 조재원은 2016년부터 본인 이름을 딴 개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2월 현재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로, 중국 웨이보의 왕훙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받는 등 글로벌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았다.

 

조재원은 “미래가 암담했던 시절에 유튜브를 통해 개그맨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수익을 위해 유튜버가 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수익 이전에 유튜브를 하는 목적과 기획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처럼 누군가에게 꿈을 이루는 통로가 되길 바라며, 해피칼리지를 통해 크리에이터 강의를 하게 됐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해피칼리지 관계자는 “실전 중심 유튜브 강의를 해줄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물색 중, 조재원 씨를 만났다. 개그 소재의 대형 유튜버임에도 유튜브 운영에 대한 가치관과 진정성이 남달랐다. 가치관을 갖춘 예비 유튜버들에게 강의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해피칼리지는 ‘요즘 사람들의 대학’을 컨셉으로, 노하우를 가진 누구나 개인만의 대학을 개설하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쉽게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유튜브가 영상 무료 배포 후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것과는 달리, 자신의 지식 콘텐츠에 스스로 금액을 설정해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구조다. 1천 명의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피칼리지는 앱 출시를 기념해 앱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앱 설치 및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프로, 휴넷프라임 수강권,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다운로드 이벤트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jaehyung1204@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2-14 10:24: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