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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써머스비’, 최근 3년간 연평균 88.7% 성장

- 지난해 판매량 전년비 84.8% 증가

  • 기사등록 2020-02-12 10: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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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2018년 수입을 시작한 과일탄산주(Cider) ‘써머스비’가 최근 3년간 연평균 88.7% 성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이더(Cider)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1~6% 알코올을 함유한 과실주이다.

 

하이트진로는 “써머스비 수입을 시작한 이후 매년 최대 판매를 갱신하며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을 개척 및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의 써머스비 포스터.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써머스비 TV CF를 진행하고 청정 자연의 이미지를 강조한 패키지 리뉴얼도 단행했다. 써버스비는 TV CF를 진행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판매량이 성수기 효과와 맞물려 전년비 75% 성장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올해에도 써머스비 라인업 강화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과일탄산주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초, 덴마크 맥주 1위 기업인 칼스버그(Carlsberg)사와 정식 수입 계약을 맺고 써머스비를 출시했다. 현재 60여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8%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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