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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교보제7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는 1월 18일 주식회사 나인테크와의 합병상장을 위해 제출된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지=나인테크]

오는 3월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합병상장 내용이 가결되면 상장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오는 4월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합병법인인 나인테크는 이차전지(라미, 스테킹) 공정 기술, 초고정밀 Align 기술 및 특수 이송 시스템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공정 장비 개발 및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07년에 설립됐다.

 

영위 사업 분야는 크게 이차전지 제조 장비 사업과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사업으로 나눠지며 각 분야의 글로벌 일류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나인테크 회사측은 “최근 이차전지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전기차 및 ESS 시장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으며, 디스플레이 사업 역시 OLED TV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대를 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 성장과 함께 금번 합병상장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년 3분기 기준 나인테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28억원, 49억원, 43억원으로 이미 전년온기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실적은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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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20 14: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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