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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번 설에 3.4일 쉬고 50만원 쓴다 - 지난해보다 지출 4만4천원 늘어...부모님 용돈 비중이 가장 커
  • 기사등록 2020-01-20 0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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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직장인들은 이번 설에 평균 50만원가량을 지출할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1월 15일부터 사흘간 직장인 93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설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들은 이번 설에 50만2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지출 예상 비용(45만8000원)보다 4만4000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미지=휴넷]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25.5%로 가장 많았으며,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 24.5%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어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 17.3%, ‘70만원 이상~100만 원 미만’ 15.3%, ‘100만원 이상’ 11.2%, 10만원 미만’ 6.1%, 순이다.

 

지출 비용은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여 기혼인 경우 평균 55만8000원을, 미혼은 평균 38만9000원을 예상해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16만9000원을 더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항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응답자 중 절반 이상(54.7%)이 ‘부모님∙가족 용돈’을 꼽았다. 이어 ‘선물 구입’ 17.9%, ‘차례 상차림’ 13.7%, ‘여행 비용’ 7.4%, ‘교통비’ 4.2% 순이다.

 

설 연휴 일정 계획은 ‘고향∙친지 방문’이 38.8%로 가장 많았고, ‘집에서 휴식’ 하겠다는 의견도 25.2%로 많았다. 이어 ‘여가∙문화생활’ 17.7%, ‘국내여행’ 8.8%, ‘근무’ 6.1%, ‘해외여행’ 2.0%, ‘이직 준비’ 1.4% 등이다.

 

이번 연휴는 평균 3.4일 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설 휴무일 수는 평균 4.3일로 연휴가 작년 설(5일) 대비 줄어든 탓에 직장인들의 평균 휴무일 수도 하루 가량 줄었다. ‘4일’을 쉰다는 의견이 48.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일’ 21.5%, ‘2일’ 10.8%, ‘5일’ 7.5%, ’1일’ 5.4%, ‘6일 이상’과 ‘하루도 쉬지 않는다’ 3.2% 순이다.

 

회사의 설 상여금 지급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안 준다’ 39.8%와 ‘준다’ 37.6%가 비슷하게 나왔다. 이어 ‘모르겠다’는 22.6%였다.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은 ‘준다’는 비중이 높았으나, 외국계기업 및 중소기업은 ‘안 준다’는 비중이 높았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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