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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글로벌에스엠은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 관련하여 매출이 지난해 280만 달러(약 32억 3,064만 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에스엠 측은 화웨이 관련한 매출은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지=글로벌에스엠]

패스너 전문기업인 글로벌에스엠은 베트남, 스페인,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중국 등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 화웨이에 82종의 패스너를 공급하고 있다.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을 시작해 2018년 140만 달러(16억 원), 2019년 280만 달러(약 3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5G 스마트폰용 신규 부품 공급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 올해는 화웨이 관련 매출이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패스너 공급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에스엠은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베트남과 스페인 법인을 필두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 전체에 거점을 둔 글로벌 패스너 전문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 보고에 따르면 5G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출하량은 2019년 1300만 대에서 올해 1억6400만 대로 10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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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4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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