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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간편결제진흥원, 농협상호금융과 MOU … 농업분야도 제로페이! - 농업인을 위한 국내최초 농산물직거래 QR결제 -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촌체험현장, 농업박람회 등 현장에서 바로 결제 가능
  • 기사등록 2019-12-05 09: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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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과 MOU를 맺고 농산물 직거래 제로페이 도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왼쪽)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원장과 (오른쪽)농협중앙회 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이 제로페이 결제로 농산물 구매 시연을 보이고 있다. [사진=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번 업무협약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농업인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 앱 내에 제로페이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농협중앙회의 조합원은 210만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맹된 조합원이 직접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농촌체험현장, 농업박람회 등 현장에서 제로페이를 통한 결제가 가능해진다.

 

제로페이는 결제 수수료가 없어 판매자인 농업인의 수수료 부담을 현저히 줄이고, 구매자들에게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 가맹점 확보를 통해 이용자 편의 증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윤완수 이사장은 “결제 수수료 0%의 제로페이가 210만명의 농협 조합원에게 도입된다는 것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기쁜 일”이라며 “이번 농협상호금융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 분들이 더 많은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소비자의 편리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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