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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팰리세이드 등 11.6만대 리콜

- 포르쉐 ‘파나메라’∙포드 ‘몬데오’ 등 수입 외제차도 포함

  • 기사등록 2019-11-04 1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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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사진=현대차]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i30 등의 기종 11만6493대가 리콜된다. 부분별로 △i30 7만8729대, △팰리세이드 3만4861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2903대 등이다.

 

4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자,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등이 판매한 22개 차종 12만23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기로 했다.

 

현대차가 판매한 팰리세이드는 커튼 에어백이 불완전하게 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올해 8월 12일까지 생산된 3만4861대가 대상이다. 

 

i30(FD) 7만8729대는 제어장치 결함으로 차체 하단이 충격을 받으면 정면 에어백이 터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엔진제어 관련 배선 오작동으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대됐다. 올해 올해 7월 31일에서 10월 10일 사이 생산된 2903대에 대해 무상수리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마포 사거리에 차량이 오가고 있다. [사진=더밸류뉴스]

포르쉐가 수입 판매한 파나메라 등 2개 차종 5283대는 특정 모드에서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포드가 판매한 몬데오 등 3개 차종 438대는 파워스티어링 모터의 볼트가 부식돼 파손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판매 예정인 익스플로러 50대는 좌석 등받이 일부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해 리콜 대상이 됐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해 리콜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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