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무료 카셰어링 기업 뿅카가 경기도 용인시 죽전에 신규 뿅카존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뿅카는 광고를 입힌(랩핑) 차량을 사용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이다. 뿅카존은 뿅카가 직접 운영하는 차량기지로 배차 및 반납이 이뤄지는 지점이다.


[이미지=뿅카]

사용자들은 직접 뿅카존에 가서 차량을 인수하거나 원하는 지점으로 별도로 배차 신청을 하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뿅카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뿅카는 강남, 구의, 마곡 등 서울 내에서만 뿅카존을 운영했다. 


뿅카측은 “카셰어링 서비스 뿅카GO를 운영하며 분당, 수지, 용인 등 수도권 수요가 많았다”며 ”이번 용인 ‘죽전존’ 오픈으로 수도권 고객들의 서비스 접점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 “근교에 복합 쇼핑몰, 지하철역, 대학교 등이 있어 많은 사용자들이 뿅카존을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달 간 테스트를 진행해 수요를 파악한 뒤 용인 외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 뿅카존 확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뿅카는 지난달 27일 공유배달 사업자들이 뿅카 차량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뿅카와 동업하자’를 출시했다. 다양한 캠페인 진행, 배차 지역 수도권 확대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lsy@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10-08 13:52:3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삼성SDS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기획·시리즈더보기
재무분석더보기
제약·바이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