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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OTT 업체 넷플릭스 이탈리아서 탈세 조사 받아 - 이미 구글·애플 등에 징벌적 세금 거둬
  • 기사등록 2019-10-08 09: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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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진=넷플릭스]

[더밸류뉴스= 신현숙 기자] 이탈리아가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의 탈세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이탈리아의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의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과 세무 당국이 미국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넷플릭스의 탈세 혐의를 포착해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본사가 미국에 있고 이탈리아에는 사무실과 직원이 없어 사업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아 왔다. 그러나 이탈리아 당국은 넷플릭스가 이탈리아 기간 인터넷망을 사용해 140만명의 이탈리아 소비자들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자국 영토 내 ‘계속 사업자’ 기업으로 보고 세금납부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셋톱박스를 이용해 동영상 스트리밍에 데이터 과부하가 걸리는 압력을 줄이려고 이탈리아 인터넷망을 사용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최근 페이스북과 애플 등 미국의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을 상대로 탈세 혐의를 조사해 거액의 징벌적 세금을 거뒀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각각 1억 유로(약 1313억원)를 납부하기로 했다. 구글은 3억 6000만 유로를, 애플은 3억 1800만 유로의 세금을 부과 받았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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