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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지윤석 기자]


7월 18일 기준. [그래프=더밸류뉴스] 

K-OTC(Korea-Over The Counter)가 국내 대표 장외주식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올 들어 시가총액은 16조원을 넘어섰고, 넷마블네오, 메디포럼 등의 기업들이 입성하면서 거래 기업도 135곳까지 늘었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의 지난달 K-OTC의 일 평균 거래대금은 27억원으로 올 1월 24억9,000만원보다 8.4% 증가했다. 특히 이달 2일에는 104억8,000만원이 거래되면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올 들어 K-OTC시장에 새로 진입한 기업으로는 넷마블 대표 자회사인 넷마블네오, 대회제약 자회사로 필러 판매를 하는 리독스바이오, 자궁경부암 진단시약 개발사인 메디포럼, 임플란트 제조유통업체인 메가젠임플란트, 데이터센터용 광수신모듈 제조사인 피피아이를 포함해 9곳에 이른다. 시가총액도 지난해 14조5,000억원에서 이달 2일 16조4,000억원으로 13% 이상 증가했다.


K-OTC시장은 2014년 비상장주식의 거래를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설했다. 설립 5년만에 한국의 대표 장외주식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jy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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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9 09: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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