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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김진구 연구원]

리니지M

엔씨소프트는 대만 게임 기업인 감마니아와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현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원작인 리니지(PC온라인)를 모바일 환경에서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감마니아는 올해 안에 대만과 홍콩, 마카오 지역에 리니지M을 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리니지M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리니지 지식재산(IP)의 확장에 협력한다. 엔씨소프트와 감마니아는 지난 2000년 리니지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17년 째 협력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의 김성은 애널리스트는 『리니지1 매출 감소에 따른 부진한 실적이 아쉽지만 리니지 M 출시 시점 임박에 따른 기대감 확대가 이를 상쇄할 전망』이라며 『기존 모바일 게임들의 양호한 성과와 모바일 게임 이용자층 확대, 흥행 IP 활용 등을 감안할 때 리니지M의 흥행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대작인 리니지M 흥행 여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며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3% 하락한 2,68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 오른 826억원으로 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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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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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7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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