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북한 리스크, 중국발 경제 위기 등으로 급락장이 펼쳐지고 있지만 일부 종목의 목표 주가는 오히려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주일 사이에 발간된 주요 증권사의 기업 분석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도)가 큰 종목은 엔씨 소프트, LS, 한미약품 순이었다.
엔씨소프트는 KDB 대우증권을 비롯해 7개 증권사가 목표 주가를 상향했다. 이 회사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9.8% 지분을 보유한 넷마블의 상장 추진 움직임이 목표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LS는 주력 자회사 LS전선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일회성 비용 발생 사이클이 종료되어 수익구조 정상화로 인해 목표 주가를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LS는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지주회사이다.
한미약품은 신약 파이프라인(제품군) 개발 진전에 따른 신약가치 부각, 북경 한미약품의 실적 개선이 목표 주가를 끌어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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