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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28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유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스카이라이프의 전일 종가는 1만165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의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스카이라이프의 4분기 별도 매출액은 1741억원(YoY +1.9%), 영업이익은 184억원(YoY +11.4%)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케이블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수익성 제고 노력이 지속되고 가입자는 감소하지만 비용 역시 통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그램 사용료, 설치수수료, 광고선전비 등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지만 외형 성장은 기타 부문이 견인할 것"이라며 "샤오미 총판과 렌탈이 빠른 성장세에 있어 4분기 기타 매출액은 149%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스카이라이프는 1천억원 이상의 순현금과 5천억원 이상의 자금 조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내년에는 적극적인 M&A 검토가 필요하다"며 "M&A에 성공할 경우 피인수법인의 규모에 따라 순이익이 적게는 30%, 많게는 100% 증가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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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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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8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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