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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하이텍, 글로벌 방산 기업 ‘엘빗시스템즈’와 업무협약 체결…항공 부품 국산화 협력

  • 기사등록 2026-02-04 1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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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도하 기자]

대성하이텍(대표이사 최우각 최호형)이 시가총액 48조원 규모의 글로벌 방산 기업 엘빗시스템즈와 손잡고 항공 유도무기 분야 부품의 국산화 및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성하이텍, 글로벌 방산 기업 ‘엘빗시스템즈’와 업무협약 체결…항공 부품 국산화 협력대성하이텍이 엘빗시스템즈, 세아베스틸, 일광특수강과 함께 항공 유도무기 분야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성하이텍]

대성하이텍은 이스라엘 최대 방산 기업인 엘빗시스템즈(Elbit Systems), 특수강 소재기업 세아베스틸, 일광특수강과 함께 항공 유도무기 분야 부품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 방산업체가 요구하는 고신뢰성 부품의 소재 개발부터 정밀 가공까지 전 과정을 국내 공급망 내에서 구현하는 협력 구조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핵심 파트너인 엘빗시스템즈는 나스닥 상장사이자 시가총액 약 334억달러(약 48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 대성하이텍이 유럽에 공급하는 제품들의 실질적인 최종 사용자(엔드유저)다. 대성하이텍은 이미 엘빗시스템즈 관계사들에 방산 부품을 직접 납품하는 주요 밸류체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아베스틸은 방산 규격에 적합한 고기능 특수 소재 개발을 주도하며, 대성하이텍은 해당 소재를 활용한 초정밀 가공 및 품질 대응을 담당한다. 대성하이텍은 그간 축적해온 미세 공차 관리 및 반복 가공 안정성 등 독보적인 정밀 가공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고객사에게 원가 절감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시할 방침이다.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단기적인 사업 성과 뿐만 아니라 방산·항공 분야에서의 국산화 비중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기술 협력"이라며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초정밀 방산 부품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hsem547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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